Armageddon – The 1st Album,
a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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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 요즘의 걸그룹이 할 수 있는 가장 힙함의 정점을 찍는 듯하다.
예전에 이런걸 YG쪽에서 많이 했는데, SM에서도 이런걸 할 수 있다니… 그녀가 없어서 인가?
사실 이런 빡센 음악과 퍼포먼스를 좋아하진 않지만, 슈퍼노바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중독성과 묘함이 있다.
카리나와 윈터에게 살짝 집중되어 있는 시선들도 닝닝을 지나 지젤까지 이어간다.
무서운 친구들이다. 아마겟돈의 혼란속에서 미지의 초신성에게 어디서 왔고 넌 무엇이냐를 묻는
다소 당돌하면서도 철학적일 수 밖에 없는 가사. side A의 5곡이 이렇게 좀 빡세고, side B는
SM이 잘하는 말랑한 수록곡에도 신경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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