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는 분명 대단한 보컬임엔 틀림없다. 우승을 한 박지민보다 더 주목 받는 이유가 거기에 있고, 나이에 걸 맞지 않은 그루브와 뭔가 이제껏 보았던 눈빛과 표정은 분명 아니다. 게다가 다행인 것이 YG로 갔다는 것이다. 그런데 1집 앨범은 잘 차려진 밥상인 것 맞는데, 이하이가 자연스럽지 못 하다. 뭔가 막힌 것 같고, 시원스럽지 않은 것이 참 말로 표현하기가 그렇다. 양사장님이 잘 하는 음식비교를 하자면, 짬뽕인데 안 맵고, 짜장면인데 싱겁다라고 할까? YG의 가족들을 죄다 쏟아 부은 것 같은 앨범인데 말이다. 왜 지드래곤을 쓰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섞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다. 근데 이 친구 학교는 다니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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