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언제나 한치의 배신도 없이 서늘하고 생각은 딱 판타지 영화처럼 가볍고 결말 없다.
그리고 후회할 만한 일이면 안 하는 게 맞겠지만. 또 쉼표와 말 줄임표를 찍어야 할 것 같다.
요즘, 프라이머리가 참 소름끼치게 고맙다.
내가 뱉은 말이 당신에게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해. 그게 그냥 뱉은 말은 아니니까.
그럴 생각 없으니까. 그럴 필요도 없다는 거다.
페퍼톤즈, 넬.
아직도 겨울인 걸 보니…
재미난 도전.
하고 싶은게 많아졌고, 하기 싫은게 많아졌다. 먹고 싶은게 많아졌고, 먹기 싫은게 많아졌다.
리퍼 전에는 꼭, 백업을 받으세요. 초라해져요.
담배보다 끊기 힘들다는, 그걸 끊었다. 아니 잠시 안하고 있다.
기억나지 않는 기억들이 있다.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도 있고, 그리고 이유는 분명 존재한다.
내 요즘 관심사가 뭔지 알아? 모르지? 모를거야.
그거 알아? 친절한 것도 독이 될 수 있어.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
그 숱한 밤들은 모두다 어떡하나…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오.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줄 담배를 얼마나 피워댔는지 알아? 고민을 했다는게 고작 그런거였어? 웃기지 않아? 그러고 싶어?
그들의 이름을 보면서 믿음으로 앨범을 샀던 시절이 떠오른다. 함춘호님의 말처럼, 이런 무대가 다시 가능할까? the artist | 유희열 스케치북 100회 특집
아프다. 정말, 간만에 더럽게 아프다…
난 이제 너무 자신있게 지쳤다. 공중에 뜬 기분으로 좀 더 살아가야겠다.
한국 사회의 건전한 토론문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은 불신과 다름에 대한 관용의 부족입니다. – 손석희
세상 사람들이 유머 감각을 더 가졌다면 현실은 오늘 같지는 않을 겁니다. – 우디알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