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016. 젝스키스

젝스키스가 한창일 때를 기억한다.
에쵸티를 잡으러 나온게 확실했고, 나름의 위치는 분명 있었고, 팬덤도 대단했다.
음악성이 있는 그룹도 아니었고 그냥 에쵸티 잡으러 나온 그룹이다.
멤버들의 사건 사고가 있었고 별로 흥미롭지도 않았다.

무한도전 덕택에 뭉쳤는데, 안쓰러웠다.
이제와서 노래를 더 잘하는 것도, 춤을 더 잘추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음악으로 중무장한 것도 아닌데…
YG의 체계로 움직인다니 그들에겐 참 다행이겠지만 예능이나 돌면서 추억팔이하는
그들을 보는 것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은게 사실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강성훈 외엔 ‘의지’라는게 잘 안보이는 그들이라…


1개의 응답

  1. 준비가 덜 되었는데 떠밀렸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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