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가 이과적 접근이었다면 이 영화는 문과적 접근이라는 리뷰도 와닿았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는 내용이 흥미롭긴 한데, 재미가 없다.
그들의 도착에 대한 세계의 각국 표정과 행동 묘사가 아주 후지다.
난 사실 이 감독과 정말 안 맞나 보다.
그래도 시각적 언어 유추는 정말… 차라리 언어 천재를 하나 더 넣지…
이 영화의 제목은 ‘도착’인데 국내 개봉 제목은 ‘컨택트'(연락, 접촉…)이다.
문화적 차이일까? 화자는 바뀌었고 그래서 입장이 애매하다.
그래요. 상상은 언제나 자유롭고 흥미로운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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