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Queen
BRAVE GIRLS

역주행이라는 건 언제나 드라마 같고 그게 어떤 상황이건간에 이유와 스토리가 있으니 응원한다. 그리고, 그 다음 행보는 책임감이 중요하다. 이런거 해주세요. 저런거 헤주세요 하면서 그 극성에 떠밀리는 수동형일 경우 더 어렵다. 용기있는 소녀들이 음악자체로 승부를 걸고 절대음감에 3단고음을 자유자재 하는 그런 친구들도 아니고… 비트는 쿵쾅쿵쾅 언제나 용형같다. 근데 멜로디가 없다. 감기는 부분이 없다는거다. 따라하기 어렵다. 롤링이 정말 훅이 있어서 떴다고 생각하는가? 그래도 롤링은 반복 학습효과와 따라하고 싶은 충동을 주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초기의 안무도 한 몫 크게 했고… 용형은 좀 더 음악 공부해야 하고 아니면 괜찮은 작곡가와 협업하던가… 드럼비트 몇개로 끝장을 냈던 그 시절은 이제 없다. 자켓앨범 디자인과 의상은 그 다음 문제다. 이런식이라면 이 친구들은 정말 끝까지 안쓰러울 것 같다.


1개의 응답

  1. 아니 대체 시스타의 명곡들은 어떻게 만들었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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