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열대야,
브로콜리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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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계에서 노회찬 혹은 강기갑 같은 느낌으로 돈보다는 노동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그들처럼, 사랑타령보다는 현실의 상황을 덤덤하게 그려가는 그들의 조금 색다른 버전 앨범. 여전히 여전하고 어수룩해질 때 쯤 강건너가는 지하철에서 들으면 멜랑에 꼴리를 지배당할수도 있겠다. 참여하고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언제나 새삼 느끼게 해준다. 


1개의 응답

  1. 인디는 메이저보다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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