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이 조금 이상했다. 뭔가 장르도 애매하고 분위기도 쎄-한데 억지 개그코드까지 넣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참 이상했는데, 2편이 상대적으로 깔끔해진 느낌이다. 손현주의 너스레 연기가 익숙해졌고, 장승조의 빨간 눈이 사라졌다. 부패한 기득권의 전형적인 정석 연기를 보여주는 송영창과 그 아들의 연기는 아주 탁월했고, 형사들의 이런저런 액션도 열심이었다. 조하문 아들의 어색한 눈빛과 대사가 문제였지만, 잘 안보이니까… 광수대 팀장으로 나온 이중옥의 연기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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