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은 여성 솔로 앨범 중에서 가장 돋보인다. 게다가 스타일리쉬함을 잔뜩, 어깨에 그 날렵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그러면서 엣지는 살아있는 그런걸 가지고 있다. 프로듀서에서 익숙한 이름들 (DEEZ, Soulfish…)이 나와서 또 반가웠고… 프라이머리와 수란만큼 아주 쿵짝이 잘 맞는 조합. 그리고 비트와 그루브를 아주 예쁘게 타고있다. 크게 낯설지도 많이 익숙하지도 않게… 곡마다 서사를 다 써놓을 정도로 애착이 있는 아티스트, 015B 이후 몇년 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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