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장호일

30년 전에 발표한 <KLOMA>라는 앨범이 지금 이 앨범보다 오만배는 낫다.  그때는 멋도 있었고 패기도 있었고… 어쨌든 지금보다는 여러 모로 좋았다. 이건 늙다리 기타 아저씨의 베이직 작곡 교실도 아니고 2인조 밴드마스터도 이런 음악을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이다… 정석원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이고, 아니 그냥 듣기가 너무 부끄럽다. 

호일이형에겐 사계절이 저랬나보다. 힘내요, 형. 


1개의 응답

  1. 동생에게 있는 음악적 천재성이 형에겐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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