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2, 2024
★☆

이것 마저 성공한다면, 앞으로 이정재의 개런티는 얼마까지 상승할 것인가? 헐리우드 처럼살고 있는 그와 친구처럼 진짜 헐리우드 스타가 되는 것인가? 하지만 우려와 달리 밋밋하고 어색하고 갑자기 이정재의 연기가 구려졌다. 특히 손을 가리고 “얼음~!”하는 부분은 손발이 다 오그라질 정도다. 공룡선생의 딕션의 그랬을까? 아니면 “여기 총알 자국이 두개죠?”의 연장선상이었을까? 서사도 뭔가 어색하고 갑자기 이병헌의 대놓고 등장은 그닥 좋은 카드가 아닌거 같은데 말이다. 물론 탑의 연기가 이렇게 후지고 개차반이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아는 얼굴이 너무 많은데 7편이 지나도록 뭐가 없다 뒤에 뭔가 크게 얼렁뚱땅 마무리하려나보다. 여튼 1편의 그 어떤 신선함도 없고, 정재일의 그 음악도 잘 들리지 않는다. 1의 생각지 못한 성공으로 쥐어짜듯 스토리를 만든 흔적이 너무 보인다. 


1개의 응답

  1. 2편의 연출은 정말 너무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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