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릴러, 법정, 마약, 폭력, 감옥… 이런 굵직한 흐름에서 챙길 수 있는 것들은 다 챙겨가야 할 텐데, 쿠팡을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신념으로 기획된 드라마라 아무래도 무리수가 좀 있었다. 용두사미. 왜 굳이 이런 장면들이 있나 싶을 정도로 희한한 이야기들과 장면이 나온다. 감방생활의 모습을 그렇게 집중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까? 거기도 하나의 사 회고 그들만의 질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2021년에? 특히 결말은 중2병에 걸리지 않고서는 도저히 생각하면 안 되는 그걸 했다. 차승원의 마지막 신은 투캅스에서 이미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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