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Yoon Sang

20060628

윤상은 아티스트다. 그는 윤상스럽고, 윤상스러움만을 고집한다.
이미 그는 가요계의 형용사로 표현하기가 충분히다.
10년도 훌쩍 넘은 그이지만, 고작 정규앨범은 몇장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한장 한장이 모두 명반이라 말하기에 손색이 없다.
Toy의 Fermata 앨범 중 ‘그 끝엔 너’가 가슴 저미도록 와 닿는다.

내가 허전하다고 했던가. 내가 외롭다고 했던가. 그리고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한적이 언제인가.

결국 그 끝엔 너가 있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