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렇게 봄.
희망도 없나 봄. 거짓말인가 봄. 잊혀졌나 봄. 뭣도 좀 해봄. 재미도 못 봄. 그대로인가 봄.
기대도 해봄. 뭐라도 먹어 봄. 없어졌나 봄. 불현듯 안 봄. 지나갔나 봄.
여기까지인가 봄. 나나 돌봄. 또 올테지만 봄. 우린 언제 봄?
난 그렇게 봄.
희망도 없나 봄. 거짓말인가 봄. 잊혀졌나 봄. 뭣도 좀 해봄. 재미도 못 봄. 그대로인가 봄.
기대도 해봄. 뭐라도 먹어 봄. 없어졌나 봄. 불현듯 안 봄. 지나갔나 봄.
여기까지인가 봄. 나나 돌봄. 또 올테지만 봄. 우린 언제 봄?
그러고 싶은데, 그러지 말란다.
올 봄은 그렇게 해야 하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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