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의 얼굴을 몰라도 괜찮다.
무지가 왜 대국민 사과를 할 일이란 말인가?
비슷한 나이또래의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똑바로 대답 못 한다.
그냥 그럴수도 있는 일이고, 그걸로 울고 짜고 할 일도 아니다.
문제는, 도대체 음악이 한결같이 후지다는 거다.
그래도 ‘A급 걸그룹’이라면 한국의 3대 대형 기획사의 친구들이라면…
어느정도는 해줘야 하는 건데, 이번 앨범은 아니 예전에도 용형이 만들었던
드럼비트의 곡 몇개 빼고는 솔직히 다 별로다.
그냥 인지도를 앞세워서 연기에 예능에 CF를 뛰고있다고 해도
역사의 무지보다 더 심각한 것은 본질을 간과했다는 것이다.
걸그룹이다. 가수다. 그럼 음악은 최소한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그런 이유에서라면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울어도 좋다.
(물론 그건 음반 발매전에 이미 소속사에서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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