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허밍어반스테레오


벌써 십 년 넘게 컨셉 유지에 힘을 쓰고 있는 이지린에게 기립박수와 주머니 속 꽃가루를 뿌려본다. 물론 그간 진화는 거듭했고, 그 진화에도 큰 흔들림이 없다. 안 좋게 이야기하면 그게 그거고, 자기복제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티스트에게 심지 곧은 곤조가 있다는 것은 필수 아니었던가! 어쨌건 음악만큼 앨범 아트워크도 상당해서 레트로와 뉴트로의 아방가르드가 무척이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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