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프로그램에 목 말라했던 제작진이 들고온 카드가 ‘발라드’라는 다소 모호하고 애매하지만 아주 대중적인 키워드였다. 같은 날 JTBC에서 <싱어게인4>를 편성했지만…
걸그룹 출신의 독보적 보컬리스트 태연의 솔로 10주년 기념 베스트앨범. 이건 신기한 일이고 어려운 일이다. 최정상 아이돌이 연기자로 전향하지…
19세 시청 이라는 것은 순전히 마케팅이었다. 고작 흡연과 몸싸움정도. 김유정은 아직이다. 티빙을 먹여살릴 만한 건더기를 만든 것 같지…
오랜만에 박문치의 신보는 꽤나 괜찮은 라인업을 보유했다. 앨범이 흥하던 시기였다면 앨범사러 나갔을지도… 최엘비, 조유리, 존박, 이진아, 스텔라장… 유쾌함…
제목에 너무 많은 힌트를 숨겨(?)놓아서 뻔하디 뻔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역시나 뻔한 내용이었지만, 류승룡은 그걸 뻔하지 않게 이어갔다. 그리고…
자우림이 앨범을 냈다. 무슨 철학적인 해석과 긴 설명이 필요했나보다. 평론가들의 친절하고도 다소 어려운 긴 글들이 반복적으로 나왔고… 정년기와…
요즘 이런 장르에 최적화 중인 전도연과 연기에 진심인 김고은이다. 문제는 각본과 연출이다.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 너무 심각하다. 이런…
드라마에 OST가 요즘 뭐… 근데, 김부장은 요즘 본 드라마 중 가장 재밌다. 음악도 심상치 않고, 이적의 곡도 <미생>을…
왜 이영애는 이런 역할을 자꾸 하려고 하는가? <구경이>와 <은수 좋은 날>. 비슷한 듯 닮은 캐릭터를 왜 고집하는지 모르겠지만,…
2025년 하반기에 가장 열심히 뛰는 걸그룹. 혼인, 전향, 개인적 이유로 팀을 나가고 5인체제로 재정비한 그들의 신보에는 그간 같은…
민규동 감독의 멋부림과 클리셰가 절정에 달했다. 요즘 부쩍 늘어난 페미니즘 중심의 전개야 그렇다지만 그래서 더욱 티(?)가 나는 스토리다.…
요즘엔 드러내기에 좀 어려운 이름이지만, JINBO의 라디오쇼같은 구성의 앨범. 여전히 간간히 나오는 그 그루브감은 좋았고, 이 앨범은 많이…
1편보다 나은 후속작은 없다. 여전히 박지훈의 눈빛은 슬프고 촉촉했다. 도경수가 그랬던 것 처럼 캐릭터가 굳혀질 것 같다. 많은…
시티팝에 환장하면 가끔 알고리즘으로 만나는 아티스트 ‘김산’. 그의 말처럼 서툴지만 열정이 돋보이는 여섯개 트랙. 조금 더 멋진 편곡자와…
스토리도, 연출도 겉멋이 들었네. 그럴 듯한 장면에 이유를 묻고 싶은데… 그래서 몰입이 어렵다. 재능 낭비하는 배우들의 처절한 16부작.
YG의 사운드와 컨셉을 이해 못 해, 2NE1과 Blackpink를 좋아하지 않는 1인. 베몬의 이번 싱글 역시 유튜브의 WE GO…
심리극, 스릴러. 뭐 이런 수식어들이 필요한 영화라 대사량이 길다. 어딘가 주인공을 낭떨어지 비슷한 곳까지 밀어버려야 하는데, 실력이(주인공 말고…
백예린이 글로벌화를 선언(?)한지도 좀 되었다. 그게 편하다면 어쩌겠냐만은 ‘구름’이 없어서인지 내가 기억하는 ‘우주를 건너’의 향수와 ‘지켜줄게’의 7도 화음을…
변성현의 또 설경구인가 싶었지만 아, <길복순>에서 뒤지셨고, 이번엔 각본만 맡으셨네. 임시완이 우정 출연처럼 사마귀로 주연이네, 전작과 다를 바…
그 시절의 짝퉁 삼선 슬리퍼처럼 덮개가 떨어져서 너덜너덜 거리지는 않을 제조방식이라지만, 좀비처럼 갑자기 가던 길을 멈춰야 하는 일이…
공중파에서 이런 소재의 드라마가 가능하다고? 이보영의 부스스 앞머리 내림 말고는 딱히 뭐라 달라진 것도 없었고, 보는 내내 <마더>의…
Brown sugar, Untitled… 그 끈적거리는 그루브로 무장한 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설레임은 어제 같이 생생하다. 많은 활동을 하지는…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두께감이 있는 면소재의 재질에 이건그게아니야와 협업한 만큼 컬러감도 느낌적인 느낌이다. 나온지 얼마 안되서 품절이라니…
고현정의 가끔은 참신한 선택인데, 일단 보기에는 좋았다. 연쇄 살인범이라니 얼마나 참신한 선택인가! 분위기로 어쩔 수 없는 연기는 계속…
출시되었다는 뉴스를 들은 것도 아니고, 그냥 로지텍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이것 저것 보다가 예약구매를 했다. 역시나 그 고무같은 재질의…
그렇게 복잡하게 다 섞고 꼬아놓았더니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다.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장난 같고 가벼운 제목과 설정과 설정과 설정,…
내공이 쌓인 연륜의 평타. 하지만 언제나 최고를 만들어 내는 발명가 같은 아티스트가 있을까? 사실 ‘평타’라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
주인공들의 배경이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교였다면 자연스러웠을 것들이 미성년자여서 아주 난감하다. 이 드라마는 성인들이 하는 행동과 고민을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니콘은 건조했고 소니는 경박스러웠다. 캐논은 그 싸늘함은 경험하고 싶지 않았다. 리코의 따뜻함은 로모처럼 흥미로웠지만, 그건 장난감. 그리고 라이카는…
폼 클린징은 일단 거품이 많아야하고, 사용한 후에 땡김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트러블이 없는건 당연하고, 그 느낌이 보들보들 해야…
망연자실을 눈으로 연기할 수 있는 ‘손현주’와 오로지 한 톤으로 못됨을 표현하는 ‘김명민’이 심리적 대결이나 서스펜스를 만들어가야 했는데, 그저…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 뭐 목이 조금이라도 아픈 사람들은 안다. 정작 아픈건 목이 아니라 팔이 저린거고, 신경이 눌려서 팔이…
보기드물게 옛날 힙합을 표방한다는 걸그룹인데, 래핑이 가끔 빡센거 말고는 잘 모르겠다. 아직 펀치라인 터뜨릴 대표곡이 없어서… “Growing 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