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Acapellas,
Verbal Jint

한 때 한국 힙합씬을 찢어놓았던 친구인데, 이제 이러구 있다. 이게 후지다는 것도 아닌데 좀 찌질하다. 무슨 고난주간을 스스로 만들어 버린 느낌이랄까? 술 쳐마시고 벤틀리 몰다가 걸린 것을 사과하고 싶다면 하던대로 하는게 좋은데, 보고서니 실험할 재료를 제공한다는 둥 요상한 짓꺼리를 하면서 본인의 자존감도 떨어뜨리고 스스로 찌질해지고 있는데, 흠… 어떤 반성과 용서라는 기관이 있으면 진정이라도 넣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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