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은 조금의 틈이 생기면 대사가 빨라지고 곧 ‘지구를 지켜라’의 캐릭터가 빙의한다. 아주 잠깐이라도 그 캐릭터가 보일 때면 집중은 깨지고 기대는 사그라진다. 갑자기 늙었고 갑자기 이상해졌다. 정소민의 분노조절 장애역할은 아주 잘 어울린다. 문제는 둘의 케미인데, 어렵다. 많이 어렵다. KBS드라마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재미도 감동도 없이 밋밋하게 흘러가는 컨텐츠에 수신료가 2,000원이나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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