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2024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큰 나무가 쓰러졌다. 쿵소리가 났겠는가? “났다. 하지만 모른다.” 무언가 울림을 주려는 것 같은 나래이션의 도입부인데, 그런건 없다. 단지 이 사람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싶어 결말까지 보고 마는… 대체 과거와 현재가 왜 필요했지? 언제부터인가 슬쩍 답답해진 딕션과 어정쩡한 포즈의 윤계상, 또 어정쩡을 잘 표현하는 김윤석은 괜찮았다. 고민시의 홍보용으로 아주 훌륭했던 작품. 소시오패스 캐릭터는 작가가 사용하기에 너무 치트키다. 개연성이 없어도 되니까..ㅋㅋㅋ 

1개 응답

sangwoo song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