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의 가끔은 참신한 선택인데, 일단 보기에는 좋았다. 연쇄 살인범이라니 얼마나 참신한 선택인가! 분위기로 어쩔 수 없는 연기는 계속 답답했지만 저렴하게 섭외된 주인공들이 열심히 연기를 해주고 있지만 가격대 성능이라 또 넘을 수 없는 선이 존재하고, 변영주 감독의 연출로도 막을 수 없는게 있지. 이 시리즈는 그 선들을 넘지 못하고 고꾸라지는 모양새다. tvN의 <괴물>의 플롯과 비슷하지만 <사마귀>는 조금 더 쉽게 노출되어있어서 흥미가 많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고현정을 모셔왔습니다. 외엔 크게 뭐가 없었던 아쉽고 아까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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