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예린이 글로벌화를 선언(?)한지도 좀 되었다. 그게 편하다면 어쩌겠냐만은 ‘구름’이 없어서인지 내가 기억하는 ‘우주를 건너’의 향수와 ‘지켜줄게’의 7도 화음을 구사하며 시티팝을 불뿜던 그런 것들은 이제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아티스트에게 강요는 어려운 일이겠지만, 드래곤 볼의 손오공이 스스로 하늘을 나는 모습이 자주 나와 더 이상 보지 않았던 그것과 늘어나는 그녀의 타투도 어쩌면 많이 닮아있다.

백예린이 글로벌화를 선언(?)한지도 좀 되었다. 그게 편하다면 어쩌겠냐만은 ‘구름’이 없어서인지 내가 기억하는 ‘우주를 건너’의 향수와 ‘지켜줄게’의 7도 화음을 구사하며 시티팝을 불뿜던 그런 것들은 이제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아티스트에게 강요는 어려운 일이겠지만, 드래곤 볼의 손오공이 스스로 하늘을 나는 모습이 자주 나와 더 이상 보지 않았던 그것과 늘어나는 그녀의 타투도 어쩌면 많이 닮아있다.
당신도 나도. 어쩌면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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