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의 고민

20150423
그래, 케이윌 노래 잘하지.
근데, 발라드와 알앤비의 묘한 경계선을 딱히 나누기도 그렇지만 언제부터인가 케이윌의 노래가 다 거기서 거기였던 건 분명 문제가 있다.

변화가 없어도 너무 없었다는 것이 문제다.
그냥 저냥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하는 좀 지겨운 보컬이기엔 그가 가진 재능이 참 많은데 말이다. 물론 예능과는 다른 능력이니 착각을 했던 피디들은 반성을 좀 하시고… 무엇보다 이런 굵직한 보컬계를 잇는 허리 같은 존재에게 좋은 프로듀서가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가끔 그가 능력발휘를 하는 곳이 불후의 명곡 같은 무대라는 것은 참 안타깝다.

2개 응답

nara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