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by 윤종신

20151005-

못되게 굴었던 내 싫증에
이미 짐이 되버린 널 향했던 구차하고 비겁한 나
절대 용서하지마 때늦은 후회로 널 찾아도
무릎 꿇어도 니 마음 돌리려 해도

아플 때면 이미 늦은 거라던 그 어떤 병처럼 다 받아들일게
이제와 지금이 널 가장 사랑하는 순간 일지라도

결국 언젠간 잊을거라도 결국 현명한 어른이 되도
내겐 아팠던 지금 이 순간 들은 눈가 주름 속 이끼처럼 남아

댓가를 치를게 진심의 너를 귀찮아 했던 나의 최후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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