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감독에 최고의 스타 박중훈과 무려 최진실이 나왔던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짐이었을텐데, 아무래도 오래된 영화다보니… 그래도 모든건 신민아에 맞춰져있다.…
뤽베송은 갑자기 생각이 많아졌나보다. 최민식은 여전했고, 스칼렛 요한슨은 볼수록 못된 구석이 보인다. 모건 프리먼은 언제나 거저 먹는 느낌이다.
18화가 이 드라마의 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