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zales’
-

돌아버린다, 온라인 정부
한국이 IT강국이라는 건 정부가 주도적으로 내세우는 캐치프레이즈였다. 근데, 정부마크가 있는 어느 사이트도 뭐하나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없다. 익스플로러에서만 되는 역겨운 서비스의 사이트가 있는가하면, 보안 설치만 몇 개씩 해야 열리는 곳도 있다. 정보도 엉망인데다가 결국 지식인과 구글링의 도움을 받을 때가 허다하다. 마우스를 던지고 이런 사이트를 다시는 들어오고 싶지 않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다시 익스플로러를 연다. 깔라는 거…
-

패러사이트…
이제 브레드도 나이가 적잖아보이고, 테론 누님은 정말 멋지시고, 에미넴도 배 나오고 늙는구나. 스파이크 리 감독의 패션은 여전히 멋지고, 키아브 리브스는 뭐지? 존윅은 실존 인물인거야? 세상 힘들어보인다. 톰행크스 형님 완전 아메리칸, 안경 멋져요. 엘튼존 아저씨 수고가 많습니다. 타란티노형님 오늘은 그만 인상쓰시고, 마틴스콜세즈 아저씨는 그동안 정말 멋지셨습니다. 그리고 봉준호, 봉준호, 봉준호, 봉준호… 패러사이트, 패러사이트, 패러사이트, 패러사이트… 92회…
-

장비빨이공 캘린더
by _____TYPE™‘장비’는 어떤 일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수단이기도하고. 많은 불편을 덜어주기도 하며 또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라는 케케묵은 옛말이 있지만, 경험상 작업은 언제나 장비빨을 탑니다. 부족한 능력을 커버해주기도 하고, 어떨 때는 존재만으로도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일상에서도 좋은 장비가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좋은 장비’라고 하는 기준이…
-

장비빨이공
또 그림 같지도 않은 그림을 그리고, 숫자를 위치합니다. 말장난 한 스푼은 늘 챙기고 있고, 끝나갈 때쯤이면 컨셉보다는 팬시에 집중합니다. 그래야 하거든요. 2020년에도 나옵니다. 그만두어야 할 이유보다 해야 할 이유들이 더 많아서 합니다. 플라스틱을 십 년 넘게 계속하는 이유와는 좀 다르지만… 당신들의 공간에서 또 ‘팬시’하게 있기를 바랄 뿐이공..
-

한글서체
한글 서체의 개발은 끊임없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서체의 퍼블리싱에는 기준과 잣대가 있어야 하며 개인이 아닌 기업이 주체가 된다면 그 책임을 분명 알아야 한다. 서체의 무분별한 배포는 그만큼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생태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