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급제, 영비에겐 타이틀이 무겁다.
요즘엔 어리다고 봐주거나 귀엽다고 넘어가진 않는다.
과거의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궁금하지는 않다.
어떤 크루와 어떤 작업을 하는지는 궁금하지만, 물론 이 어린 친구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알고 있고 증명했던 적도 있다.
근데, 13개의 트랙을 감당해내기엔 아직도 멀었다.
치기도 객기도 어떤 것도 없이 뭔가 애매하게 완성해버렸다.
그래서 ‘스트레인저’ 인가?
조금 더 레어하고 로우 하길 기대했는데, 더 많은 믹스테잎이 있어야겠다.
소년에게 아니 이젠 소년도 아니지만, 영-하다는 비에게
어른들의 프레임은 아직 일러요 너무 너무… 차근차근 가자고요.
사고도 좀 치고, 군대도 가보고, 연예인병에도 좀 걸려보고 인싸인척 깝죽도 대보고…
그러다가 답이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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