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드라마는 대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걸까? 김지수 완전 맥거핀. 이동건은 캐릭터가 선도 악도 아닌 그냥 찌질이로 드러남. 그 외에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별것 없음. 국수집 사장인 박사님도 어떤 비밀을 간직했거나 그래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음.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많은 개연성이 빈약한 이재훈의 웨어러블 때문에 장르가 SF쪽으로 빠지는 듯 싶었음. 아마 ‘아이언맨’과 ‘헐크’를 오마주했다고 해야 할 듯. 채수빈의 엄마도 아빠도 캐릭터가 딱 잡혀있지 않고 채수빈도 얼굴 믿고 사는 아이임. 이 드라마는 그냥 혼란스러움 그러다가 드라마 ‘질투’처럼 끝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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