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같은 공간에 있었던 4명의 아이들. 그들의 각기 다른 트라우마 극복기. 서현진표 로코의 맛은 유지하고 있지만, 이 드라마 죽어라 로코도 아니다. 불필요한 장치와 겉멋들인 설정들… 김동욱의 알거 다 안 표정과 말투는 이 드라마를 재미 없게 만들어주는 포인트이다. 그나마 김동욱의 친구들 두명이 개그와 코미디를 열심히 구사하면서 드라마의 질을 높여주고 있는 건 아닐까? 서스펜스와 코믹을 적절하게 녹인 ‘동백꽃 필 무렵’이 성공한 플롯방식을 취하기엔 이 드라마 부족한게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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