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시그널’부터다. 김은희 작가의 결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던 건… 장르물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서사와 개연성도 없는 마구잡이식 전개는 어떤 연출이나 감독도 에쁘게 만들어주지 못할텐데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마작가가 되어있었고 마니아를 형성한 것 처럼 극진한 대우를 받는 것처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작품의 퀄리티와 흥행은 큰 관계가 없다. 그럼 김은희는 흥행 작가인가보다. 그럼 ‘지리산’은 흥행하겠네? 전지현에게 연기력을 바라는 것도 남북통일만큼 어려운 과제인걸 왜 모르는지… 알면서도 그랬다면 안티고. PPL과 수출에 대비한 흐름이 보이는 순간 몰입은 떨어진다. 이 양반 부끄러움을 알게될 날이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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