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

본방사수를 해본적 없다. 그냥 그런 케이블 드라마일 것 같았으니까. 작위적이고 한껏 설정해 놓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라는 것이 짠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KBS 일일드라마의 클리셰처럼 그런 거였다. 우린 십수년전에 더 개방적이었고 더 개념이 없었다. 그냥 등장 인물들의 패션과 분위기를 보면 나의 그 시절도 반추되곤 한다. 그냥 그땐 다들 열심히 살지 않았나? ㅋㅋㅋ 이 무슨 꼰대님, 헛기침하며 곰방대로 귀파는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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