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2022
★★★

언론에서 떠드는 소지섭의 연기력은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고, 기대도 없다. 이 드라마 생각보다 아주 만화같고 흥미롭게 진행된다. 물론 왜 그래야만 했는지에 대한 강렬한 인상이나 개연성 같은것도 만화같은 분위기와 그럴싸함으로 포장되었다. 그것 때문이었는지 소지섭의 어색하고 좀처럼 늘지 않는 연기력이 거슬리지 않는다. 왜 등장해야 하는지 이유도 없는 배역에 이주빈의 다중인격 설정은 생각하면 할수록 힘들다. 역시나 15화와 16화는 어떻게 끝낼지를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얄팍한 서스펜스에 별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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