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not an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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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자 라임의 때려박는 랩이 재미날 때도 있었다. JP가 그랬고, 피타입, 매드클라운도 그랬다. 근데 피타입은 고조되는 펀치라인보다는 서사의 내래이션에 가깝다. 어떤 암울한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장치랄까? 이젠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구닥다리 같은 느낌은 여전하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고, 불만섞인 삼박자는 오늘도 꾸역꾸역 내뱉고 있지만 들어줄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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