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20160726
가끔은 언론의 힘이 희한한 결과를 만들어 내곤 한다.
본질보다 그냥 이슈만 가지고 기억한다면 이 영화는 무척이나 대단한 영화지만,
개연성도 어떤 디테일도 많이 떨어지는데다 기가막힌 무언가도 없다.
그냥 좀비영화에 구구절절한 80년대식 코드까지 더 해졌다.
누가 만들었어도 이정도는 했을 것 같다.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이었을 때가 더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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