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의 구성이 제맘대로인 것은 어쩔수 없는건가? 1편에 비해 본질의 식사보다 러브라인에 급급한 것이 문제. 굳이 세종시에서 불륜을 이야기 해야만 했을까? 1인가족의 현실을 이야기 한다고는 하는데 너무 슬프고 처량하기만 하다. 월세를 살면서 벤츠E쿠페 컨버터블을 타는 주인공의 설정은 과하기 이를데 없고, 먹을 때마다 찡그리는 윤두준의 연기는 그냥 좀 답답하다. 물론 서현진이라는 걸죽한 중고신인 하나 건졌다. 주변인들은 뭐지?하는 설정은 작가의 부족한 실력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속이 편할듯. 끝을 어떻게 풀어가던 식사가 좀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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