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씨년

20160930-2

자주 갔던 곳인데 지금 보니 을씨년스러운 기운이 돈다.
담배 피다 슬쩍 보았는데 몇 년은 사람의 흔적이 닿지 않았던 것 같은 느낌이다.
무슨 이유에서 또 어떤 문제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겠지만 조금 신기하고 조금 서늘하다.
그렇게 난 요즘 주변이 참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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