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woo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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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의,
colde
●●대중음악을 할지 아니면 자신의 세계관을 개척할지의 노선 정리가 필요할 때가 있다. 혼자만의 세계의 빠져서 어려운 음악 하고 있으면 그냥 작가주의 아티스트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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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022
★★★☆작가의 글발은 여전했다. 영화에서나 본 것 같은 빠른 전개와 또 요즘 OTT에서 보이는 뭔가 트렌디한 때깔. 거기에 연기 좀 한다는 배우들이 득실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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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2022
★★★윤종빈 감독은 신문을 많이 읽나? 역사의 한 페이지를 꼭 마킹해주는 느낌이 든다. 어쨌든 딱 윤종빈 스타일이다. 뭔가 어색하고 툭툭 거리는 느낌이지만 흔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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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FOR NOW LEAVE ME ALONE,
pH-1
●●다작을 하면 퀄리티를 맞추는게 힘들다. 거기에 멜로디까지 비슷하면 이게 무슨 곡인가 하는 생각마저든다. 그래서 프로듀싱이 중요한건데… 팔로알토가 그나마 살려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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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2022
★★유병재의 개그코드는 긴 호흡일 때 무너진다. 짧고 빠르게 지나가다 되뇌이면서 자지러지는 스타일인데 작가로 길게 가다가 매니아들만 아는 거기에 다시 또 스타트업 사람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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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질 그리고 정상참작
20년 전쯤 <새벽그림>이란 곡이 ‘wedding singer’의 OST <grow old with you>라는 곡의 표절이라고 토이의 홈페이지에 올렸던 일이 있었다. 엄청난 팬들의 다구리를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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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2022
★★★법정에서 교도소로 드라마의 배경 트랜드가 바뀌는 건가! 오랜만에 이종석은 연기를 딱 그 정도만 한다. 신기한 능력을 가졌거나 학원물 이외에서 그가 캐릭터와 찰떡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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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LIKE,
IVE
●●요즘의 음악이 이렇단다. 아이브야 뭐 어차피 장원영과 안유진을 돋보이려고 만든 그룹이니까. 음악 한곡에 서사의 스토리까지 담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어쨌거나 그들이 하는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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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2, 2022
★★★☆1편이 조금 이상했다. 뭔가 장르도 애매하고 분위기도 쎄-한데 억지 개그코드까지 넣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참 이상했는데, 2편이 상대적으로 깔끔해진 느낌이다. 손현주의 너스레 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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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2021
★★★★하트시그널의 그 포맷을 그대로 설정만 조금 바꾼다. 그 설정이 상당히 자극적이기도 하고, 엄청난 변수가 되기도 한다. 언제나 빌런은 있어야하고 주목받는 캐릭터가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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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끝,
손참치
●●●8-90년대 심각한 록음악 하던 아티스트들의 앨범자켓만 보면 이 친구도 심각하고 지루할 것 같지만, 힙하고 재기발랄에 멜로디도 어느정도 가지고 논다. 이름부터가 손참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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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2022
★재난영화가 성공하려면 첫째, 관객이 순진해야 한다. 둘째, 생전 처음 보는 상황의 재난이어야 한다. 셋째, 어쨌든 감정이입이 되어야한다. 한재림 감독이 왜 이런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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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백예린
●●오랜만에 한글 가사로 된 노래로 앨범. 무엇을 하던지 그 ‘잘남’이 숨겨지겠냐만은… 아직도 조금 낯설고 어려운 건 사실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1집때의 그 감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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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022
★★★☆언론에서 떠드는 ‘웰메이드다.’, ‘보기드문 착한 드라마다.’ 하는 소리에 조금 지쳤다. 자폐를 앓고 있는 변호사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낮은 시선과 넓은 아량이라고 보기엔 우영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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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ine,
Bronze
●●●●시티팝 그 언저리 어딘가에 있을 앨범. 한없이 가볍기도 하며, 멜랑꼴리한 묘함도 있는 매력. 이런 음악을 계속 들으면 과거 언제였는지 모를 그 시간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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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2022
★★★언론에서 떠드는 소지섭의 연기력은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고, 기대도 없다. 이 드라마 생각보다 아주 만화같고 흥미롭게 진행된다. 물론 왜 그래야만 했는지에 대한 강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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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250
●●레트로를 조금 더 넘어갔다. 흥겨운 춤판이 벌어진 묻지마 관광버스의 신나는 그루브다. 그게 뭔지는 알지만 아직 낯설고 낯설다. 금방이라도 변사나 성우가 뭐라고 씨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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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2022
★전작의 스케치가 너무 좋아서였을까? 나름 빠도 생기고 후속편의 기대까지 만들어놨다. 문제는 얻어 걸린 그 성공이 망작을 만들어냈다는 것. 무쌍소녀의 힘. 대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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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Jeans 1st EP ‘New Jeans’,
NewJeans
●●이쁘네, 다 이쁜데… 노래가 뭐 이래? 새롭지도 신이 나지도 않잖아. 초점을 잡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총을 가지고 있어도 저격은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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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2022
★★★교도소, 내부자, 도박, 거대 음모세력. 흥미롭거나 혹은 몇 번은 써먹은 소재라 신선함은 절대적으로 없다. 그렇다면 기대할 것은 캐릭터의 연기력인데, 강하늘은 언제나 기본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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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
최자
●●●<입장정리>에서 노래실력은 검증 되었고, 래퍼들이 은근 노래하는 거 즐긴다. 본명인 <재호>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거기에 집중할만큼 최자의 서사가 참신하거나 신선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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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2022
★★서현진의 연기변신은 험한 길이었다. 아직도 곧 웃음이 터질 것 같고, 진지함보다는 말랑거림이 예상된다. 하나도 실제같지 않은 설정과 어색한 캐릭터의 서사. 왕게임처럼 하라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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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 90’s
by 베이빌론
●●●●○이 앨범은 작정하고 기획했고 작정하고 녹음했으며 작정하고 대단하다. 의심할여지가 없다. 최근 들었던 앨범 중 가장 들을만한 앨범. 열정도 노력도 성의까지 다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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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본방사수를 해본적 없다. 그냥 그런 케이블 드라마일 것 같았으니까. 작위적이고 한껏 설정해 놓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라는 것이 짠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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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NAYEON,
나연
●●아이돌 그룹의 한계와 JYP의 착하고 명랑한 컨셉이면 어쩌겠는가! 멀리 가봐야 POP의 언저리다. 흥미로운 건 가사의 대부분이 영어로 되어있다는 건데, 글로벌 노림수인가?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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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2022
★★★스토리의 개연성 따위는 없어진지 오래다. 캐릭터를 구축한 마동석과 굴곡없이 그냥 쭉쭉 성장하는 히어로 물이 되었다. 왜 잔인해야 하는지도 없다. 그냥 그런거다.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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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2021
★★★☆흔하고 흔한 주제지만 참신한 접근이었다. 조여정은 생각보다 이 배역에 잘 감기는 배우였고, 주변 인물들의 신선한 조합도 훌륭했다. 제주도라는 환경때문인지 나른해졌고 디펜더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