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woo song
-

뉴노멀, 2023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괜찮은 옴니버스 구성. 각 챕터마다 연기를 막 시작하는 것 같은 어색한 배우들이 한 명씩 등장한다. 챕터1이 너무 익숙한 얼굴이 나와서…
-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20주년이라니, 스카 음악을 알리겠다며 야심차게 나왔던 그때가 생생한데… 하지만 이들은 라이브로 보고 들어야 한다. 레코드에는 담을 수 없는 그릇이다. 그간의 발매곡들을 이런…
-

하이재킹 1971, 2024
★하정우는 개인사 때문인지 무슨 이유인지 흥행작을 못 고르는 희한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여진구는 감정이입을 책으로 배웠나? 여하튼 이 영화는 배역도 연출도 많이…
-

타로, 2024
★★★☆80년대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환상특급>이라는 짧고 흥미로운 주제의 드라마가 있었다. 일본엔 <기묘한 이야기>라는 시리즈가 있었고, 짧은 러닝타임에 담을 수 있는 앞뒤없고 임팩트…
-

EGO 90’s PART 3,
Babylon
●●●●CD로 나온거면 사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가성비의 25트랙! 대체 취미도 삶도 그저 다 음악인가? (갑자기 누군가가 떠올랐다) 거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

졸업, 2024
★★★정려원의 필살기는 표정으로 놀라고 멈침, 그 다음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신기한 능력이다. 동시에 이뤄져야 할 것들이 시간차를 두고 움직인다. 현실에서는 고구마겠지만, 드라마에서는 이…
-

Show Me
by KIRIN (feat. Hoody)오늘도 날 살아가게 해주네오늘도 열심히 했으니까내일은 더 잘할 거야.어제보다 하루 더 함께니까그만큼 행복한 거야많은 시간 우리 함께하며 느꼈던 이 설레임이깊게 남아 오늘도…
-

0.1 flaws and all.
wave to earth
●●●●사실 한국 밴드중에서 멋지고 멋진 밴드가 심심치 않게 많다. 이들이 메이저로 나오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당신들만 아는 맛집 처럼 팬들이 딴딴해졌으면 좋겠다.…
-

범죄도시4, 2024
★☆갈수록 힘은 빠지고 이야기는 흥미롭지 못하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유와 역할이 너무 없는 건 히치콕의 맥커핀 같은 효과라고 하기엔 좀… 마지막 결투씬도 이제…
-

서울 드라이브,
Risso, BNJX
●○<WALTZSOFA RECORDS> 아티스트들은 한결 같은 느낌이라 흥미롭다. 간만에 Risso가 어떤 노래를 하나 기대가 컷는데, 노래를 뭔가 만들다 만 느낌? 혹은 같은 노래를…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2024
★★★★접근이 참신했다. 박보영은 이제 좀 나이가 들었고, 이야기는 뻔하지만 전개는 신선했다. 크게 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뻔한 러브스토리에 얽메이지도 않는다. 몇 해 전에 했었던…
-

Sticky,
KISS OF LIFE
●●●○2023년에 이미 앨범을 냈는데, 존재감이 그닥 크지 않았다. 음악이 후지진 않았는데, 감기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어쨌던 스티키 하나로 떡상. 여름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마구…
-

빛과 철, 2021
★★★★영화는 내내 어둡다. 사건의 관계자들이 이렇게 저렇게 얽혀있는데, 이게 늘 보던 그런 연결고리와는 조금 다르다. 그래서 더 어둡다. 가해자와 피해자 아니 가해자와…
-

Cosmic,
Red Velvet
●●●●데뷔10주년.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록곡까지 풍성한 꺼리가 많은 그들이다. 자극보다는 성숙해진 음악으로 슬슬 준비를 하는 것 같다.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024
★★★☆조지밀러 감독의 희한한 발상은 안티 컴퓨터 그래픽을 추구하는 미장센에 힘입어 더욱 실감이 난다. 대체 뭔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기괴하고 게임같고, 만화같은 미래의 아주…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024
★★★☆<새드무비>가 생각났다. 잔잔하게 우울하고 상당히 아픈 구석들이 있는 스토리다. 장기용의 변신 아닌 변신? 혹은 캐릭터가 아주 찰떡같아 인상적이었고, 저렇게 피곤에 쩔고 의욕…
-

boot from memory,
문관철
●●●○김장훈이 불러서 유명해진 <오페라>, 김현식의 불멸의 히트곡 <비처럼 음악처럼>, 유재하가 만든 <그대와 영원히> 이 곡들을 가장 먼저 발표한 가수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

내 남편과 결혼해줘, 2024
★★시간의 흐름과 주인공의 판타지를 적응하는 과정 등이 너무 생략되었거나 가볍게 봤거나. 박민영은 뭔가 해보려는 걸 다 해본 느낌이고 싸움 잘 하게 생긴…
-

LOVE EPISODE,
AKMU
●●●막 가벼우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각하게 진지하지도 않고, 하지만 충분히 감성적이고 사운드에도 충실하고 가사의 쿠세는 정말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이렇게 창작에 대한…
-

눈물의 여왕, 2024
★★☆김수현은 덜 떨어진 연기에 능했고, 김지원은 당차게 구는 것을 연기하는 것에 능했다. 다들 잘 하는 것에 특화되어있는 드라마라 딱히 기대하는 것은 없었고,…
-

Armageddon – The 1st Album,
aespa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 요즘의 걸그룹이 할 수 있는 가장 힙함의 정점을 찍는 듯하다. 예전에 이런걸 YG쪽에서 많이 했는데, SM에서도 이런걸 할 수…
-

경성크리처, 2023
★★20세기초의 옛것과 신문물의 충돌에서오는 희한한 괴리의 미장센, 시대적 상황에서 비롯되는 행동의 정당성과 극한 대립, 장르를 명확하게 해주는 괴물의 등장, 진보적 시각으로서 여전사의…
-

GC PRO gaming chair
by sidiz
♥♥♥♡앉아보면 좀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다. 특히 헤드레스트와 팔받이는 아주 괜찮고, 바퀴는 신기할 정도로 가볍고 부드럽다. 근데 가죽이라 이게 여름엔…
-

Jay Park Season 1,
박재범
●●●●박재범은 R&B에 특화된 목소리와 그루브를 가지고 있다. 몸 때문에 가려진 부분이랄까? 버터를 듬뿍 넣은 듯한 찐득한 곡을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그 느낌…
-

the horseman, 2008
★★복수는 언제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잔인해야 할 부분에서 잔인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거나 혹은 너무 쉽사리 일이 풀리면 그 맥이 빠진다고 할까?…
-

하이드, 2024
★★★☆과거의 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기, 검사, 변호사, 재벌, 돈… 뻔한데 속도감이 있다. 시리즈는 12화가 맥시멈이다. 16개짜리는 뭔가 쳐지는 느낌이다. 이청하의 흰자와 세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