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woo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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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
마일드 비츠(Mild Beats)
●●●○한국에서 이런 비트를 마일드 하게 찍어내는 아티스트도 분명 존재해야 한다구요! 그리고 이 앨범은 어느 현대미술 갤러리의 사운드인지 공명인지 의문 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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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우연히 같은 공간에 있었던 4명의 아이들. 그들의 각기 다른 트라우마 극복기. 서현진표 로코의 맛은 유지하고 있지만, 이 드라마 죽어라 로코도 아니다. 불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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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E
기리보이
●●●○진화하는 힙합 뮤지션의 현재. 기리보이는 힙합과 알앤비의 경계선에서 애시드 재즈, 시티팝의 언저리까지 확장하고 있다. 그가 진짜 이걸 이해 하는지는 도통 모르겠지만,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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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김지석의 캐릭터는 하나같이 똑같다. 완벽하려고 하지만 늘 빈틈이 있고 냉철하려고하지만 늘 정에 이끌린다. <또, 오해영> 까지는 주인공의 절친이었는데, 이젠 주인공이다. 잘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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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Wheel Platform Hand truck
STANLEY
♥♥♥♥이런게 왜 필요할까 싶기도 하겠지만, 생수나 덩치있는 것들 옮기기엔 정말 좋다. 바퀴는 아주 부드럽고 수레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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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다. 여러가지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스크린 밥을 먹던 스타가 티비로 오면 어렵다. 아주 특별한 경우(대본이 완전 좋던가, 배역이 거의 다 영화배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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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ET
★★★놀란감독은 처음부터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서사의 구조를 좋아했던 것 같다. 메멘토를 보고 한 참이나 무슨 내용인지를 몰랐는데, 영화꾼들이 들려주는 갖가지 해석을 듣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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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NLY,
이하이
●●○기다린 건 아니지만 반가운 앨범. AOMG에 와서 하고싶은 걸 다 해보는 것 같은 느낌. ‘원투쓰리포’와 ‘한숨’을 뛰어넘으려면 아직 갯수를 더 채워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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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tch Chino Sport Coat,
POLO
♥♥♥♥팔이 길던가, 총 길이가 길던가… 아님 서장훈이 구식이라고 말하는 쓰리버튼이라던가… (사실 폴로는 쓰리버튼을 자주 씀) 잘 맞는다. 내가 폴로 체격이 되었던가, 폴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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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이정재가 넷플릭스에? 이병헌까지…(스포주의) 넷플릭스는 영화와 드라마 그 어색한 경계의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다. 영화처럼 편집의 압박도 없고, 드라마처럼 이야기가 쳐지지도 않는다. 게다가 플랫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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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ground.,
GRAY
●●그레이 잘 하지… 근데 비트를 너무 가지고 와서 조잡해졌다.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다. 그냥 마구 찍어내고 마구 소모된다. 사장님이 이야기하신 그것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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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550 Handheld Infrared Thermometer
♥♥♥♡언뜻 보면 산업용 전문 적외선 온도계처럼 보이지만 장난감 같은 느낌이다. (가격도 장난감에 가깝고…) 근데 캠핑하다가 그릴의 온도를 잰다거나 그냥 괜히 어떤 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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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piracy,
COMMON GROUND
●●●●한국에 세션으로 뭉친 그룹이 몇이나 있을까? 그렇게 활동은 가능하지만, 자기 노래, 자기 앨범이 있을까? 커먼그라운드는 그것을 실천하는 몇 안되는 한국의 세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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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미대생들의 과감하고 문란하며 애매모호한 연애의 단상. 한소희의 캐릭터는 완전하게 그쪽이다. 이제 돌이킬수도 없을 듯 싶다. 친구가 좋아서 무작정 미대에 들어왔다는 말도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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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Rhymes XX,
Verbal Jint
●●○이미연의 ‘연가’ 같은 걸 스스로 만들어내는 병에 걸렸나? 자서전이나 에세이 같은거라도 낼 생각인가? 자꾸 예전곡을 곱씹으며 스스로 XX이 치고있는 건 딱 어울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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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시작하자마자 사건이 시작된다. 그리고 등장 인물 대부분이 이 사건의 가지와 꼬리에 모두 걸린다.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비밀의 숲 시즌1과 비슷한 구조인데,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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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We Ride’,
브레이브걸스
○기획은 치졸하게 속내가 보이고, 가사는 손발이 오글거릴 정도로 뻔하고 유치하며, 곡은 정말 하나도 귀에 꽂히지 않는다. 한 때 정말 잘 나가던 작곡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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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의 연기는 주목성과 비아냥거림의 대사톤 (조금 더 나아가면 류승범 스타일이 될수도 있지만)이 전부인데, 이런 역할을 맡겨도 될런지… 예전에 정말 딱 맞는 배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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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dom – The 6th Mini Album,
Red Velvet
●●○잡음이야 언제나 존재하는 거 아니겠어? 역시나 가장 컨셉츄얼한 커버와 마케팅을 하고 있고, 괜찮은 노래를 담았다. 최근 몇 년동안 레드벨벳처럼 타이틀, 수록곡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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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의1,
선미
●굳었다. 가시나 이후로 모든 스타일이 완전히 굳어버렸다. 사람 선미는 참 말랑하고 괜찮아졌는데, 가수 선미는 A.I처럼 빅데이터의 언저리만 반복한다. 좋은 프로듀서를 만나는게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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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EPISODE,
AKMU(악뮤)
●●●난 악뮤의 음악보다는 이찬혁, 이수현이라는 컨텐츠가 더 재미나다. 이제껏 흔하게 듣지 못했던 음악을 하고 있고, 그 움직임을 선배, 후배들이 상당히 리스펙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