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woo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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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ET PEEJAY,
백예린
●●●프로듀서 PEEJAY와 함께한 두 곡. ‘봄날의 햇살’같은 곡으로 군복무 같은 긴 공백을 깨고 상큼하게 돌아왔다. 무슨 걱정이라는 것을 하고 있었다. 아직도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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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앨리스, 2022
★★★★이런 기괴한 작품의 원작은 당연히 일본이었고, 이병헌 감독이 총괄이었네…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잔잔히 스며드는 헛웃음의 개그코드와 병맛 같은 설정의 진지함을 오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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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Reworks,
Glen Check
●●●디테일한 사운드까진 잘 모르겠지만 글렌첵의 힛트쏭 앨범같은 종류. 여전히 이국적이고 여전히 믿기 힘들다. 신디하고 잉글리쉬한 이 느낌 말이다. 물론 이처럼 정겨운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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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맛, 2025
★★요리를 드라마틱 하게 연출할 수 있을까? <리틀 포레스트> 정도를 기대했지만, 흉내를 내는가 싶더니만 이런저런 희한한 서사로 허우적거렸다. 만화 같은 설정의 엄마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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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Mini Album ‘DRIFT’,
KARD
●●●한때 남미에 K-Pop의 부흥을 이끌었던 그들. 이전엔 없던 새로움이었는데, 정작 한국에서는 그렇게 큰 재미는 못봤고, 이들이 벌써 8번째 미니앨범이라니… “쓰미마셍”. 역시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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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3, 2025
★★시즌2만큼 루즈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재미도 흥미도 많이 떨어진다. 시스템만 같을 뿐, 끝내기에 급급한 모습? 박희순과 박규영이 필요했을까? 박규영의 연기와 보이스톤은 정말 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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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LOVE♥,
Q the trumpet
●●●○각나그네, 자이언티, 검정치마, 기리보이, 디지, 죠지… 이런 아티스트가 막 떠오르는… 재즈, 힙합, 일렉트로닉을 오가며 감성과 기분을 이리저리 막 휘저어 놓는재주가 있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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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Season 1, 2023
★★지니어스랑 대탈출 만든 피디가 CJ에서 Teo로 이적하더니, 다시 똑같은 놀이판을 깔았다. 사실상 지니어스 시즌5다. 익숙한 법칙들—연합, 배신, 밀당, 눈치싸움, 그리고 결국 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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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by Step (35th Anniversary),
New Kids On the Block
●●●그러니까 35년 전에 이 미국 청년 5명에게 전 세계(?)가 살짝 미쳐있었다. 마이클 잭슨의 팝에서 아이돌로 넘어가는 과도기같은 때라 가장 먼저 파이를 획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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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2022
★★★여전히 불안한 젊음의 민낯. 그래도 할건 하고 산다는… 채수빈의 연기는 늘었고, 수정의 연기는 자연스러워졌다. 누구에겐 새콤한 기억, 또 누구에게는 달콤한 기억. 던지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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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T – The 2nd Mini Album,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뭔가 미래에 대한 준비가 덜 되었던 걸까? 아니면 방향에 대한 고민을 너무 깊게 하고 있는 걸까? 미니앨범치곤 다소 많은 트랙과 정체성이 궁금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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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 2024
★★★★쿠엔틴타란티노 <킬빌I>, <킬빌II>, 박찬욱 <친절한 금자씨>, 류승완 <아라한 장풍대작전>, 신한솔 <싸움의 기술>… 레퍼런스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잘 반영했고, 아주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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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identally On Purpose –
The 2nd Mini Album,
슬기
●●무슨 칼을 갈듯이 본인의 정체성을 흔들 것 같이 보였지만, 사실 트랙의 반은 레드벨벳의 향수가 물씬 느껴진다. 그렇다고 타이틀곡과 몇 트랙이 앨범 자켓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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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2025
★★1년이나 미뤄야했던 사회적 분위기의 문제는 아니었다. 쌩짜 신인들을 가지고 큰 줄기를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모험인데다가 이야기의 폭이 상당히 좁고 좁다. 남주와 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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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Anniversary Best,
Blu Swing
●●●●일본의 재즈는 정말 기묘하고 난잡함에도 신선하다. 게다가 블루 스윙같은 무자비한 사운드로 무장한 사무라이 검객같은 재즈아티스트들은 여기가 어딘지하는 착각을 들게만들어 버리기까지 한다. 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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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2025
★미디어에서 좀 떠들어 대길래, 얼마나 대단한가 싶어서 시작했는데, 역시나 속았수다. 만화만큼 억지스러운 설정과 똑같은 캐릭터 아니면 어디선가 봤던가 아니면 믹스된 캐릭터들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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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Romance,
BIBI
●●●참 바쁘게 사는 비비의 성실함을 내용증명하는 앨범. 노래가 막 좋거나 감기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또 그렇게 후지지도 않은… 이 모자람의 두어 스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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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2025
★★하정우와 그의 인맥들이 웃기겠다고 만들었지만, 웃음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롤러코스터>가 더 과한 설정으로 재미를 봤다면 <로비>는 지극히 그들만의 개그다. 웃길려고 노력한 부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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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LE SSERAFIM
●●●○르세라핌의 장점은 퍼포먼스다. 비주얼없이 음악만 듣기엔 뭔가 많이 밍밍하다. 그게 그녀들의 약점이자 장점이다. come over의 레트로 댄스? 혹은 율동을 어떻게 다른 걸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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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ra, 2024
★★★아카데미를 5관왕, 칸 황금종려상이라니… 비슷한 수상경력의 <기생충>보다 취향저격이네. 어떻게 전개될지 뻔한 스토리였지만, 연출보다 배우의 연기가 역시나 … 다소 충격적인 엔딩씬과 엔딩크레딧까지 사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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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 World Card,
Samsung Card
♥♥♥롯데월드 연간 회원권을 위해 만들었지만, 롯데월드는 결국 접근성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잠실, 그것도 롯데월드를 걸어서 갈 정도의 거리에 살아야하며, 같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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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나이프, 2025
★★★박은빈이 이런 악역도 할 줄 알아요!. 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나보다. 되게도… 연기 잘 한다. 그리고 이번 역할도 캐릭터가 잘 떨어진다. 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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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꿀 앨범,
던밀스
●○언제나 거대한 포부는 필요하지만, 생각만큼 포부는 그리 쉽게 잡히질 않는다. 내가 요즘 힙합을 잘 모르지만 이 비트와 사운드는 좀 답답하고 안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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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2025
★★★★회사생활에서 발견하는 계급의 태도와 다양한 인간들의 사회성을 회사의 비즈니스와 위기극복의 스토리로 승화시킨 안판석 특유의 느림과 선선함. <폭삭 속았수다>가 알고도 들어가는 화생방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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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2025
★★★☆윤종빈의 기획, 제작… 역시 이름값을 했다. 조감독의 입봉작 치고는 나름 깔끔했다. 이런 스토리에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어떻게 이런 구성을 했지? 하는 호들갑은 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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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세상,
이주노
●40여년전 만들어졌던 노래를 이주노의 목소리로 담고 싶은 마음으로 잔잔하게 부른 노래. 라고 홍보함.1. 40년간 노래를 만들어 오셨나요?2. 이주노에게 왜 부르게 했나? 안티인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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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2025
★★연상호 감독의 계속되는 망상증. 그래도 이 영화는 류준열의 연기덕에 어느정도 볼 만했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는 중2병같은 스토리와 복선들은 끝내 치료되지 못한 망상증으로…




















































